<철학고전강의>2회차독서 24/40 철학고전강의

<철학고전강의>2회차독서 24/40

 

"데카르트의 형이상학은 세 과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자립적 자기自立的 自己, 즉 자율(Autonomie)을 구축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 흔히 데카르트하면 떠오르는 '방법론적 회의'도 들어가 있습니다. 자립적 자기를 구축한 다음 단계가 '신존재 증명'입니다.  (...) 마지막 과정은, 앞의 과정을 거치면서 신을 확신하게 된 자립적 자기가 외부의 사물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성찰>>의 순서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자립적 자기의 현존, 신의 현존, 그리고 진리의 규칙에 따라 물질적 대상을 인식하기, 이 과정은 대상에 대한 우리의 앎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라는 인식론적 통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데카르트 형이상학의 기획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소르본의 신학자들에게 바치는 헌사"에서 데카르트는 "신과 영혼에 관한 신학보다는 철학을 통해 논증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이것은 앞서 말한 것처럼 그가 '철학자의 ' 탐구하려 했음을 보여줍니다. 신학은 신앙의 만을 건드리는 것이고, 철학은 "논증" 건드리는 것입니다. 신과 영혼에 관한 신학도 다룰 있고 철학도 다룰 있는 인데, 신학보다는 철학이 다루어야 하고, 철학에서도 구체적으로는 논증이라는 것을 통해서 다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의 정신을 뚜렷하게 아는 힘을 가지는 자만이 신을 아는 힘을 가질 있다는 것이 3성찰의 핵심 이자 <<성찰>> 전체의 핵심 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신이라고 하는 완전한 존재인 나의 자기의식이 성립한다고 말하는 듯하나, 역설적이게도 내가 나의 불완전함을 자각할 때마다, 바로 그때에만, 신을 있다고 말합니다. 신의 움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기의식을 정립한 사람만이 신을 있는 것입니다. 사실상 자각적 자기의식에 의한 자립인 것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신의 참다운 사랑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목적을 하고, 아우구스티누스의 전체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이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계기들이었음을 회고적 관점에서 재구성한 것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에서는 나의 기도와 신의 은총이 결합되어야 안심에 이를 있지만, 데카르트가 새롭게 세운 통찰에서는 신의 도움없이 '나를 아는 힘이 신을 아는 '입니다. 전적으로 혼자만의 힘으로 안심에 이른 것입니다."


유원, <<철학고전강의>> 제24 <<성찰>> 구성과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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